요즘 밤마다 아기 잠버릇 때문에 잠을 설치고 있어요. 잘 자다가 갑자기 손발을 휘저으며 뒤척이고, 때로는 벌떡 일어나 울기도 하고, 가끔은 자기 얼굴이나 제 얼굴을 툭툭 치며 자요. 이게 흔한 건지, 뭔가 문제가 있는 건지, 인터넷도 뒤져보고 책도 찾아봤어요. 그러다 보니 보이더라고요. “아기 잠버릇”은 생각보다 많은 부모들의 공통 고민이라는 걸요. 아기 잠버릇, 어디까지가 정상일까요?결론부터 말하자면, 잠버릇은 대부분 성장 과정에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행동이에요. 특히 생후 6개월~24개월 사이에는 수면의 깊이가 일정하지 않고, 뇌의 발달이 빠르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다양한 움직임이나 반응이 나타날 수 있어요.아기에게 흔한 잠버릇 유형 7가지1. 자면서 몸을 좌우로 흔들기 수면 진입 전 몸을 흔들며 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