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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 시작하려고 준비 중인데, 제일 먼저 고민되는 것 중 하나. 바로 아기 의자 하이체어예요.
검색해보면 종류도 너무 많고 가격도 천차만별이라 “대체 뭘 골라야 하지?” 하는 생각부터 들죠. 오늘은 직접 써보고 비교한 기준 + 선택 팁을 솔직하게 정리해볼게요.
하이체어, 언제부터 필요할까요?
보통 생후 5~6개월 무렵에 이유식을 시작하면서 하이체어를 처음 사용하게 돼요.
- 스스로 어느 정도 앉을 수 있을 때
- 헤드컨트롤이 잡히고 목 가누기가 가능할 때
너무 이른 시기부터 앉히는 건 척추나 골반에 무리될 수 있으니 아기 성장 상태를 꼭 보고 결정해야 해요.

하이체어 고를 때 꼭 확인해야 할 7가지
- 안전벨트 구조 – 5점식 안전벨트가 가장 안전. 허리+어깨+가랑이 고정돼야 해요.
- 등받이 각도 조절 – 초반엔 약간 기울여 앉히고, 나중엔 수직 조절 필요해요.
- 트레이 탈부착 여부 – 분리 세척 가능한 트레이가 위생 관리에 편해요.
- 발판 유무 – 발을 딛을 수 있어야 오래 앉아 있어요. 성장에 따라 조절 가능한 게 좋아요.
- 의자 높이 조절 가능 여부 – 식탁 높이에 맞춰 쓰거나, 엄마 다리 위에 두기 편한 높이로 바꿀 수 있어야 해요.
- 접이식 or 고정형 – 집 공간이나 보관 장소에 따라 다르게 선택해야 해요.
- 의자 시트 재질 – 방수 되는 PU소재 or 세탁 가능한 커버형 중 선택 가능
엄마들이 자주 하는 하이체어 선택 실수
- 디자인만 보고 고른다 – 예쁜 게 다가 아니에요. 실용성이 먼저!
- 너무 저렴한 것만 찾는다 – 안정성은 꼭 챙겨야 해요.
- 지속 사용을 고려 안 한다 – 돌 지나면 밥상 높이에 맞춰 써야 하거든요.
- 발판 없는 제품 선택 – 결국 오래 못 앉아요…
하이체어 종류별 특징 요약
종류 | 장점 | 단점 |
---|---|---|
원목형 | 내구성, 인테리어 조화, 오래 사용 가능 | 무겁고 이동이 불편함 |
폴딩형 | 공간 절약, 보관 간편 | 튼튼함은 다소 부족할 수 있음 |
플라스틱 휴대용 | 여행/외출 시 편리, 가볍고 저렴 | 짧은 사용 시기에만 적합 |
일체형 다기능 체어 | 높이 조절, 식사+놀이+휴식 가능 | 부피 크고 가격 높음 |
하이체어 활용 루틴 예시
- 아침/저녁 이유식 시간 – 일정한 자리에 앉히면 식사 루틴 생김
- 간식 or 물 마시는 시간 – 앉아서 먹는 습관 들이기 좋아요
- 간단한 놀이 시간 – 트레이 위에 블록, 촉감책 놓고 놀아도 돼요
하이체어에 익숙해지면 혼자 앉아서 기다리는 시간도 점점 늘어요. 초반엔 5~10분부터 짧게 시작하는 게 좋아요.
마무리하며
하이체어는 단순히 앉는 의자가 아니라 아기와 함께하는 식사 습관, 루틴, 안전까지 연결된 육아템이에요.
우리 집 공간, 아기 성향, 사용하는 시기를 고려해서 가장 실용적인 의자를 고르는 게 가장 똑똑한 선택이에요. 예쁘고 기능 많은 것도 좋지만, 결국 중요한 건 우리 아이에게 맞는지니까요.
이유식 앞두고 고민 많으셨던 분들께 도움이 되셨길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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