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용 간식 담는 통 추천
지난번에 외출할 때 꼭 챙기는 유아 간식 베스트 5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오늘은 그 간식들을 어떻게 담고, 어떻게 깔끔하게 꺼내 먹이는지 알려드리려고 해요.
저는 처음에 그냥 지퍼백 하나로 다 해결하려 했는데, 나중엔 바나나는 눌리고, 떡뻥은 부서지고, 퓨레는 새고…
완전 재앙이었어요 😂 그래서 정말 많은 시행착오 끝에!
지금은 제 외출가방 속에 딱 맞는 보관템들이 정착됐답니다.
직접 써보고 추천하는 간식 보관템, 지금부터 소개해볼게요!
1. 실리콘 간식 컵 – 쥐여주기 딱 좋은 사이즈
부스러기 많이 생기는 떡뻥이나 크래커는 실리콘 간식 컵이 최고예요.
뚜껑이 있고, 아이 손이 들어가면 열리고, 안 쓰면 닫히는 구조라서 흘릴 걱정이 덜해요.
특히 손잡이 있는 제품으로 선택하면 아기도 혼자 들고 먹기 편해요.
색깔도 예쁘고, 세척도 간편해서 외출용으로 진짜 만족도 높아요!
2. 미니 보냉 파우치 – 퓨레와 바나나는 시원하게!
과일퓨레, 바나나처럼 상온 보관이 걱정되는 간식은 보냉 파우치에 넣어요.
작고 가벼운 사이즈도 많아서 기저귀가방에 쏙 들어가고요,
아이스팩 작은 거 하나 같이 넣어두면 3~4시간은 신선하게 유지돼요.
여름엔 필수템이고, 봄가을에도 긴 외출 땐 챙겨두면 마음이 편하더라고요.
3. 지퍼백 + 밀폐용기 조합 – 찐감자나 미니빵은 따로따로!
단호박 찐빵, 감자, 고구마 같이 내용물 눌리면 망가지는 간식은
지퍼백에 먼저 담고, 다시 작은 플라스틱 밀폐용기에 넣어요.
이렇게 하면 가방 안에서 눌릴 걱정 없이 안전하게 보관 가능해요.
유아식 전용 소형 용기들은 요즘 마트나 다이소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답니다.
4. 스푼 내장형 케이스 – 외출 중에도 깔끔하게!
떠먹는 요거트나 묽은 간식은 스푼 내장형 케이스에 담으면 좋아요.
젖병처럼 입으로 바로 먹기 어려운 아이에게 유용하고,
밖에서 스푼 찾느라 가방 뒤적이지 않아도 돼서 진짜 편해요.
세척도 간편한 실리콘 제품 위주로 쓰면 위생 걱정도 덜하고요 😊
5. 다용도 수납 파우치 – 한 번에 정리되는 기적
간식, 물티슈, 티슈, 손수건까지 외출 필수템 다 같이 넣는 다용도 수납 파우치는
예니가 제일 좋아하는 아이템 중 하나예요!
파우치 안에 망사 포켓이 있어서 종류별로 나눠 담기도 쉽고,
가방에서 꺼낼 때도 한 번에 다 해결돼요.
유모차 수납망에도 딱 들어가는 사이즈라서 활용도 최고예요.
간식도 보관법까지 챙기면 외출이 훨씬 가벼워져요!
처음엔 그냥 아무 데나 넣고 다녔던 간식들,
하나둘 정리하고 보관템을 갖추니까 외출 준비도 빨라지고
아기가 보채기 전에 빠르게 꺼내주는 여유까지 생기더라고요 😄
오늘 소개한 보관템들은 예니가 실제 외출하면서 시행착오 끝에 정착한 진짜 추천템이에요.
공감과 댓글은 언제나 큰 힘이 됩니다 💛